靑 “그래도 우리는 나무를 심는다”
“그래도 우리는 나무를 심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밝힌 재·보선 참패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입장이다. 북한의 로켓 발사 당일인 5일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은 로켓을 쏘지만 우리는 나무를 심는다”고 말한 대목을 빗댄 표현이다. 선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경제 살리기와 민생 챙기기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이 대변인은 “좌고우면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한걸음 한걸음 선진일류국가를 위한 초석을 놔야겠다는 게 대통령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하루종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