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전기버스에 전용 소화기…서울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최근 잇따른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리튬배터리 장착 대중교통 수단별 화재 관리 방안을 내놨다. 정부에서 리튬배터리에 대한 인증 및 안전 점검 내실화 방안 등을 마련하면, 시는 추후 이를 토대로 사고 예방 대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튬배터리 화재 관련 교통 분야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 대책’을 8일 발표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역사 리튬배터리 장착 모터카는 34대, 전동차는 484대다. 전기 시내버스는 1402대, 전기 마을버스는 302대, 전기택...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