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성·신뢰 높인다…서울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전면 손질
서울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절차 전반을 손질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안)’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시행되는 운영기준에는 지난해 11월 건축 분야 학계·협회 등으로 구성한 건축 T/F 논의 결과를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우선 그동안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가능했던 심사위원 위촉 방식 대신 수상 경력, 연구 실적, 매체 기고 이력 등 객관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베이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