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 ‘AI 영상검지기’ 확대…도로 위 사고 예방
자전거나 보행자가 자동차 전용도로에 잘못 진입하는 일을 차단하는 ‘인공지능(AI) 영상검지기’가 서울 시내에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8일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총 100곳에 ‘AI 영상검지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용도로는 보행자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지만, 한강공원을 이용하던 일부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가 도로를 가로지르다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AI 영상검지기’는 사람뿐 아니라 자전거, 정지 차량, 역주행 차량 등 도로에 진입한 물체를 인식해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