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2024 파리올림픽 2차 예선 ‘죽음의 B조’서 살아남을까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북한, 중국, 태국 등과 ‘죽음의 조’에 묶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중국, 태국과 함께 B조로 배정됐다. 조 추첨은 지난 3월 산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세계랭킹 17위로 2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1번 포트의 일본, 중국, 호주 중 한 팀과는 만날 수밖에 없었다. 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