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완주군·진안군, 임진왜란 웅치전투 추도식 거행
임진왜란에 조선군이 의병들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워 호남을 지켜낸 웅치전투 추도식이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완주군, 진안군과 함께 ‘웅치전투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병하 진안부군수, 황진장군·정담장군·의병장 황박·정엽 종사관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임진왜란 중 가장 격렬한 전투로 알려진 웅치전투는 1592년 음력 7월 8일에 수적 열세에도 조선군과 의병들은 왜군에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