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가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이송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 취약지역 7개군(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병원 이송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병원 이송지원 기준은 임신 10주에서 임신 진단일로 변경되고, 산전진찰 지원 횟수도 기존 최대 12회에서 15회로 확대된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58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되고, 분만 시 이송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1...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