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행복택시 110개 마을까지 확대 운행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역 내 교통소외지를 이어주는 행복택시 대상지역을 110개 마을까지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동시가 운행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주민은 매월 시에서 이용권 4매를 받고 있으며, 이용권 1매에 1000원을 더 내면 택시를 탈 수 있다. 초과한 금액은 시가 부담한다. 시는 현재까지 16개 읍·면·동 110개 마을까지 행복택시를 확대했으며, 지난달 기준 2만2000명이 넘는 주민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