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골든애플단지 조성, 저온저장고 설치, 생력화 장비 지원 사업 등 24개이다.
신청은 각 사업에 따라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지역농협, 능금농협에서 할 수 있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와 조기 사업 추진을 위해 농한기인 연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을 받는다.
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와 과다한 노동력 투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비용 생력화 시스템의 보급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인건비 절감에 애쓰고 있다.
또 기후 온난화와 잦은 이상기상에 대비한 대체 과수 육성, 돌발병해충 예찰을 통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특정 품종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육성 신품종과 황색사과 품종 보급으로 과수 산업 육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과수 분야 사업의 예산이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이 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