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부활한 민정수석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민정수석실 신설을 공식화하고 초대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63·사법연수원 18기) 전 법무차관을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조직 개편과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기존에 사회수석실 업무였던 민심 청취 등의 기능을 모으고 민정비서관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 설치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그 기조 유지해왔는데 아무래도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