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명폰 통화, “박 대통령의 최순실 의존종”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와의 지난해 차명폰 통화와 관련 “하루 두 번의 통화로도 부족했던 박 대통령의 최순실 의존증”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15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특검은 청와대의 비협조로 압수수색이 무산된 이후, 행정법원에 낸 효력정지 공판에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짐작할만한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590회.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차명폰을 사용해 통화한 횟수”라며 “윤전추...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