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현장방문’ 기조 강화…“눈으로 보고 판단”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각 참모에게 책상이 아닌 현장에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라는 등의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인 지난 17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산사태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은 산사태로 인해 마을 초입부터 내부 민가와 창고가 전부 쓸려나간 상태다. 그는 “해외에서 산사태 소식을 듣고 주택 뒤의 산이 무너진 줄 알았다”며 “몇백 톤의 바위가 산에서 굴러 온 것은 살...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