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서 먼저 좀’… 김민석 의원님, ‘배지’ 달면 새치기도 되나요?
‘여의도 고구말’은 국회가 있는 여의도와 고구마, 말의 합성어로 답답한 현실 정치를 풀어보려는 코너입니다. 이를 통해 정치인들이 매일 내뱉는 말을 여과없이 소개하고 발언 속에 담긴 의미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조현지 기자 =1시간이나 대기해야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누구보다 빠르게 받는 방법이 있다. 국회의원 배지를 달면 된다. ‘지금이 어느 땐데 의원 특전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줄을 서 있는데 안쪽으로 들...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