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 남북군사합의 위반 아냐…충분히 소통 중”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남북 군사합의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 실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냐’는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것이 우리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 여러 채널을 통해 이 문제를 포함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에 반응하느냐’...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