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체리·키위·망고스틴 늘려 ‘과일값 안정’ 총력
국내 대형마트들이 체리와 키위, 망고스틴 판매를 대폭 늘려 ‘물가 안정 총력전’에 나선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물할인쿠폰,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한다. 대형마트들은 못난이 과일 판매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관세 인하 품목에 체리·키위·망고스틴을 추가하면서 해당 품목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먼저 뉴질랜드 키위와 태국산 망고스틴을 다음달부터, 미국산 체리를 오는 5월 중순부터 들여...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