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기후 위기’ 대응 총력…정책금융 420조원 공급한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와 금융당국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420조원의 녹색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은행들도 총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해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을 지원하고 기후기술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은행장·정책금융기관장 등이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