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사태에도 채권시장 일단 ‘안정’...“건설채 부담 제한적”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도 채권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일 기업의 신용이벤트가 시장 전체 리스크로 전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 한다. 건설채 만기차환 문제가 남아 있지만 이 역시 시장 전체 불안을 불러오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지난달 28일 신용등급이 ‘AA-’인 기업의 회사채(무보증·3년물) 금리는 3.88%에서 1월 3일 4.017%까지 상승한 후 4일 3.969%로 다시 하락했다. 신용등급 A+ 회사채(...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