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의 귀환?…“사드 사태 때보다 적어”
코로나 엔데믹과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귀환을 예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경제연구원(연구원)은 26일 발표한 ‘중국인 관광객 회복 지연 원인과 시사점-시나리오별 중국인 관광객 규모 및 경제효과’ 보고서에서 이 같은 지적을 했다. 연구원은 올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월 평균 1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사태로 인해 단체 관광이 불가했던 2017~2019년 월 평균 방문객 4...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