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세계 임대료 순위 9위 상권…2년 연속
서울 명동이 세계에서 임대료가 9번째로 비싼 상권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부동산컨설팅펌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21일 ‘세계의 주요 번화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주요 도시 리테일 임대료를 조사⋅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명동은 ‘2023년 글로벌 프라임 리테일 임대료’ 순위에서 9번째에 랭크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임대료는 ㎡당 76만8150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19% 감소했다. 연간 상승률은 5%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뉴욕 5번가’다. 임대료가...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