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내부통제, 미흡…매 분기 혁신방안 이행상황 점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은행의 내부통제가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또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 부문을 별도 항목으로 분리하고 평가비중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고 예방을 위한 은행권 내부통제 점검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BNK경남은행에서 거액 횡령 사고가 일어난 후 19개 국내 은행에 내부통제 자체 점검 결과와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자체 점검은 크게 내부통제 혁신방안 이행상황, 부동산...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