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체철근누락’ 불똥 튄 전국 공공주택 현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벽식 아파트 철근누락을 계기로 전국 공공주택 건설현장이 안전점검을 받는다. LH는 점검에 앞서 국토교통부와 점검단지와 방식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6일 LH 외벽 철근누락 긴급점검 회의장에서 시공 중인 공공주택 일제점검을 지시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AA2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 외벽에서 철근이 대량 누락된 데 따른 조치다. 디에이그룹 등 현장 구조설계를 맡은 업체가 참여한 모든 사업장이 조사 명단에 오를 전망이다. LH 건설공사현...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