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밀 보관비용 ‘눈덩이’…“밀 자금 부채율 9.9%” [2023 국감]
정부가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밀 재배를 장려하고 있지만 소비처가 많지 않아 재고량이 늘면서 보관비용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측은 “수입 밀에 비해 가격이 차이가 현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국정감사에서 우리 밀 산업 유통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어 의원은 “2020년부터 밀 산업 육성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