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매입·기업금융 강화…우리금융 실적개선 ‘묘수’될까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최하위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임종룡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기업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을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다만 여전히 우리금융의 실적 대부분이 우리은행에서 나오고 있다보니 은행의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에서는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