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5년간 35% 늘어…방지 시스템 의무화 필요
졸음운전사고가 지난 5년간 35% 늘어났다. 운전자 부주의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의무화해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졸음운전 사고 실태 및 감소 방안’을 보면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연간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했다. 2019년 약 6000건에서 지난해 7279건으로 늘었다. 월별로 보면 11월에 전체 월평균보다 16%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유형별로는 차가 도로를 이탈하거나 전복되는 단독사고가 가장 많았다. 단독사고는 지난 5년간 발생한 졸음운전 건수 가운데 절...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