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조3000억 자금조달…“PF유동성 위기해소”
롯데건설이 금융권으로부터 2조3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롯데건설은 이 돈으로 만기가 도래한 펀드를 갚고, 유동성 위기도 한시름 덜게 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4개(국민·신한·하나·우리)시중은행, 산업은행 및 4개 증권사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유동화증권 매입펀드를 조성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과다한 PF 우발채무로 ‘제2 태영사태’ 우려를 낳은 건설사다. 나이스신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보유한 PF 우발채무 중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도급사업 관련 미착...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