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2차전지株, 하락 배팅 투자자는 ‘쏠쏠’
국내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여파로 난항인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들의 낙폭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테마의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섹터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는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1일 종가 기준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ETF는 전 거래일 대비 5.60% 급등한 2만8275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9월12일 상장 당시 기준가인 2만485원과 비교할 경우 무려 38.02%나 급등했다. 해당 ETF는 증...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