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지방시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 맞손
유니클로는 지방시 아티스틱 디렉터로 이름을 알렸던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손 잡는다고 4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방시, 끌로에 등 럭셔리 브랜드의 아티스틱 디렉터를 역임한 여성복 업계의 베테랑이다. 그는 2018년 영국 왕실 결혼식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스타덤에 올랐다. 2019년에는 타임지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성복 디자이너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던 클레어가 이번 유니클로 콜라보를 통해 패션 업계에 화려하게...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