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관계형금융 18.4조원 공급…‘신한·광주’ 1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이 제공하는 관계형금융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이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이 4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우수은행 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계형금융 잔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1.4%(1조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관계형금융은 은행이 저신용 또는 담보부족 기업에 사업전망이 양호할 시 3년 이상의 대출·지분투자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차주별로 보면...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