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금감원장의 입…코너 몰린 우리금융
갈수록 높아지는 금융감독원장 발언 수위에 우리은행이 사면초가 신세다. 증권사 출범을 비롯해 보험사 인수 ‘숙원’이 눈앞에서 좌초될 위기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대출 의혹을 연일 때리면서 우리금융·은행 전체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에 고강도 정기 검사를 비롯해 경영실태 평가를 예고한 상태다. 먼저 화제 돌린 금감원장…“발본색원 의지 있는지 의심” 이 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