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카뱅·케뱅 ‘희비’…‘외풍’ 리스크 여전
카카오·케이뱅크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실적이 공개됐다. 카카오뱅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케이뱅크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토스뱅크의 경우 첫 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실적과는 별개로 현재 인터넷은행 업권은 표정이 밝지 않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대주주인 카카오의 ‘사법리스크’ 문제가, 케이뱅크의 경우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관심’을 받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상황이기 때문이...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