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해외부동산 손실 우려↑…“총자산 1%, 영향 제한적”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실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투자 손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2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9월 말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6조4000억원으로 금융권 총자산(6800조9000억원)의 0.8% 수준이다. 금융권별로는 △보험 31조9000억원(56.6%) △은행 10조1000억원(17.9%) △증권 8조4000억원(14.9%) △상호금융 3조7000억원(6.6%) △여전 2조2000억원(0.5%) △저축은행 1000억원(0.2...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