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CFD 신규 가입·매매 차단…무더기 하한가 사태 여파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를 유발한 차액결제거래(CFD)에 대해 증권사들이 신규 가입과 매매 중단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전날 오후 6시부터 국내, 해외주식 CFD 서비스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 26일에는 국내, 해외 CFD 계좌 신규 매수·매도 주문도 중단했고 기존 보유잔고에 대한 청산거래만 가능하게 해뒀다. 한국투자증권도 내달 1일부터 국내, 해외 CFD 계좌에서의 전 종목 신규 매매를 중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단 이미 잔고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