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죽어야 내가 산다’…금융플랫폼 쟁탈전
2022년 초부터 금융플랫폼 시장 경쟁이 뜨겁다. 기존 전통강자인 핀테크 업권의 점유율을 뺏기 위해 금융사들이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기 때문. 금융당국은 우선 비교적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는 금융사들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금융사들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기관과 기업별로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내 손 안의 금융비...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