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달러 부족하면 민간 은행 '미 국채' 빌리는 방안 추진
조계원 기자 =정부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통화스왑의 연장을 추진하고, 비상시 민간 금융회사의 대외 금융자산을 활용해 외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1일 금융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의 금융리스크 최소화 방안은 먼저 외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만기가 도래하는 통화스왑을 연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당장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미국과 중국, 2021년 스위스, 2022년 아랍에미리에이트 등 해외 여러 국가와 맺은 통화스왑 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