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원유 DLS 발행 85% 급감…“코로나19에 국제유가 급락 원인”
유수환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지난달 원유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전달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기초자산 가운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나 브렌트유를 포함한 DLS(파생결합사채 포함)의 지난달 발행금액은 249억원으로 전월(1688억원) 대비 85.2% 줄어들었다.다만 분기 기준으로 따질 때 1분기 원유 DLS 발행금액은 426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2.9% 늘었다.이는 글로벌 경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연초에 원유 DLS 발행량이 몰렸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