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 비리’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검찰이 ‘펀드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디스커버리)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장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디스커버리의 김모 전 투자본부장, 김모 전 운영팀장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곳에 투자하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당 이득...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