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테’ 불똥 튄 건설업계, 현장안전 강화한다
인천 검단 공공아파트(안단테)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 안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건설사들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 태세를 더 강화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사들은 매뉴얼에 따라 안전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문제가 된 ‘무량판 공법’과 유사한 구조는 없는지, 사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을 살피는 중이다. 현대건설 측은 “(건설현장에) 무량판 공법을 거의 안 쓴다”라면서도 “(사고가 나면) 유사한 구조가 있는 지 바로 현장을 점검하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