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7개월 앞두고… 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공사 중단 초읽기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재개발 단지가 입주를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다. 시공사와 조합이 공사비 증액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설계사까지 파산해 공사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12일 장위4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에 ‘공사 중지 예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GS건설은 현수막과 함께 호소문을 걸고 “최근 전례 없는 원자재 폭등과 인건비 상승, 공사비 상승과 설계사 도면 오류로 발생한 추가 비용과 공정 지연을 겪어왔다”며 &ldqu...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