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건설사도 못 피한 ‘하자 논란’…신축 아파트 하자, 5년 연속 증가
신축 아파트의 하자 건수가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6개월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 20곳 중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권 내 건설사 4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과 2025년 상반기 하자 판정 결과 상위 건설사 현황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2023년 9월부터 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하심위의 처리 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연 2회 반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