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신고가 '차단'... 주택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개선
조계원 기자 =국토교통부가 허위 ‘신고가’ 계약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올리고 취소하는 수법으로 집값을 올리는 행위를 막기위해 다음달 실거래 공개시스템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거래 취소내용도 의무적으로 시스템에 남기도록 해 소비자가 실거래가의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국토부의 이러한 대안을 두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27일 국토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2월 초부터 이러한 방향으로 주택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개선해 운용할 예정...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