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일부 청바지 제품,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자발적 시정권고”
신민경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청바지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청바지는 활동성이 뛰어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겨 입는 의류 중 하나”라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청바지 30개(아동용 15개, 성인용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성인용 청바지 위드진 ‘W113’의 옷감 및 주머니감에서는 안전기준(30㎎/㎏)을 최대 2.7배 초과하는 아릴아민(벤지딘)이 검출됐다. 벤지딘은 아릴아민 중 하...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