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질타에 쿠팡CLS 대표 “근로조건 열악하지 않아” [2023 국감]
26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근무 여건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이날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는 쿠팡 CLS 홍용준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쿠팡 CLS의 근로 조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홍 대표는 “배송직들의 근로 여건이 그렇게 열악하다고 보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는 최근 과로사로 사망한 쿠팡 하청업체 배달 기사 사망 사건을 겨냥한 것이다. 숨진 배달 기사는 쿠팡의 물류 자회사 CLS와 배송 위탁계약을 체결한 ‘쿠팡 퀵플렉스’ 소속...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