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사라진 유통가 마케팅…“11월로 집중” [핼러윈은 지금①]
외식·호텔업계가 올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별다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 조용하게 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 10월29일 129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의 1주기와 맞물려 핼러윈데이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결과다. 대신 업계는 11월 ‘빼빼로데이’를 기점으로 연말 마케팅 공세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분위기에 맞춰 핼러윈데이 행사 없이 조용하게 보낸다는 입장이다. 통상 핼러윈데이 시즌인 10월은 업계 특수인 연말 이전에 큰 수익을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