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아동 10명 중 9명 사교육 받아…월 평균 33만원 지출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작한 학부모가 5년 전과 비교해 16.7% 증가한 9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10명 중 9명(92.2%)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14~19일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2019년 학부모 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75.5%였다. 5년 사이에 16.7%가 증가한 것이다. 자녀가 처음 사...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