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화 협의체 출범…오세훈 “도시경쟁력 높일 기회될 것”
도심 내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고 인근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연구기관·학계·업계·전문가 등이 협의체를 만들었다. 오 시장은 철도 지하화로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서울 경의선 숲길을 철도 지하화 성공사례롤 꼽았다. 이어 “지하화되는 철도 용지 중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