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남녀공학으로 바꾸자”...3년간 6억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여중여고와 남중남고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성비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생 배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지원 확대 방안’을 2일 밝혔다. 2024학년도를 기준으로 관내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708교 중 단성 학교의 비율은 34.0%(241교)로 집계됐다. 중학교보다 고등학교에서 단성 학교 비율은 더 높게 나타났다. 전체 중학교 390교 중 단성 중학교 ...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