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한 GTX-A “빠르긴 빠르네” [가봤더니]
- 시민들 신기한 표정으로 사진 촬영 -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 - 착공 8년 만에 개통… 2조1천억원 투입 “은퇴 후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각 나라의 지하철을 많이 타 봤는데 ‘GTX-A’를 타보니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나도 기술자 출신인데 빠른 속도에서도 승차감이 안정감이 좋았고 차량 내부도 비행기보다도 깨끗하고 쾌적해 백점만점을 주고 싶다”며 분당에 사는 이병혁(79) 씨는 탑승 소감을 밝힌다. 30일 오전 5시30분, 마침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동탄(32.7㎞) 구간이 동탄역에서 운행을 시작...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