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재정관리·의사소통 돕는다…5개년 계획 발표
서울시가 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 장애인의 재정 관리를 돕는다. 이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도 늘린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위해 5년간 4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발달 장애인의 안정적 지출과 금전 관리를 돕는 ‘발달장애인 재정관리 지원 서비스’가 올해 3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다. 20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본인 의사를 반영해 개인별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재산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청년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