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日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환경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무작위로 휴대전화 번호를 생성하는 알디디(RDD)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을 사용했다. 1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다고 답했고, 찬성 의견은 20.4%였다. ‘모름’과 ‘기타’는 7.2%...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