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해’ 공범 용인서 체포
강남 납치·살해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씨(40대)가 5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6분쯤 경기 용인시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유씨를 압송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P코인 홍보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유씨를 강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모(35)씨 등에게 피해여성 A씨(48)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강도살인교사)를 받는다. 경찰은 최근 납치·살인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이씨와 사전에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