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전장연, 오늘 단독 면담…출근길 지하철 시위 멈출까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마침내 단독 면담을 진행한다. 양측은 2일 오후 3시30분 서울시청에서 면담을 진행한다. 오 시장은 이날 다른 장애인 단체와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전장연과의 대화 시간은 30분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과 전장연 측은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인한 지연과 탈시설 지원, 장애인 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전장연은 지난 한 달간 지하철 탑승 시위와 면담 방식을 두고 갈등했...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