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 문 의장 찾아 ‘1+1+α’ 법안 처리 촉구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들이 19일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을 제시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찾아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문 의장은 전날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1+1+α)이 낸 성금으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내용의 ‘기억·화해·미래재단법 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이는 ‘1+1+α’ 법안으로도 불린다.이주성 일제강제동원희생자유가족협동조합 이사장 등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10명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문 의장과 10여분간 면담하고, 문 의장이 발의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연... [안세진]